MY & YOUR LIFE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수학포스팅 주제는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입니다.

좀 과거의 자료이지만 수학교육의 방향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학교육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을 올리고자 합니다.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고 수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2015년에 발표하였습니다.

 

과거 제1차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2012년 1월)은 나름대로 수학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수학교육에 대한 방향을 재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시제도의 변화없이 이루어진 교육방향이었기 때문에 그 한계점이 명확하였고,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역시 그다지 긍정적으로 이끌지 못 하였습니다. 이에 제2차 수학교육 종합 계획에서는 다음과 같은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학습량과 난이도 적정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분명 우리 후배들으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실생활과 관련없다는 생각되는 내용을 배우고 있습니다.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채 점수를 따기 위한 수학은 즐거움의 대상이 아니라 괴롭고 귀찮은 존재일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학습량과 난이도를 적정화하여 수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교육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학생 참여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를 강화한다는 말 역시 참으로 동감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과정 중심의 평가를 강화한다고 했지만 그것이 과연 입시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고 미칠 것인지를 고려해 볼 때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학교육 종합 계획이 단순히 말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노력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 제도는 물론이고 수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수학이 입시의 도구가 아닌 즐거움의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교육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