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 YOUR LIFE

안녕하십니까?

 

인생모험입니다. 오늘은 삼척여행의 세 번째 코스[1코스 일미담, 2 코스 삼척 해수욕장]인 장호항을 방문하였습니다.

장호항은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이 아름다원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제 동료 중 한명이 워낙 가보고 싶어했던 장소이기에 여행 코스에 넣었고, 삼척 여행 이틀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사담인데,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사람은 숙소에서 잠을 잤습니다.

 

장호항은 해안선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기암괴석으로 둘러 쌓여 있고,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일단 아래 다음 지도를 보면 왼쪽에 장호해수욕장이 보이고 그 위쪽으로 방파제가 보입니다. 그리고 여러 기암괴석들이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호항 후에 워낙 차량이 많아 주차하는 데 조심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사히 주차를 하고 장호항을 방문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원래 목적은 '투명카누(바다 속이 보임)'을 타기 위해서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여러 사람들이 카누를 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인승과 4인승이며 각각 30분 이용에 2만원, 4만원입니다. 한 사람당 30분에 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스노쿨링체험이 있는데 1시간에 1만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여러 사람들이 투명카누를 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암괴석 사이로 사람들이 스노쿨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굉장히 맑아 보였습니다.

 

 

투명카누 체험장과 소토쿨링 사이에는 구름다리(둔대다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구름다리를 따라 올라가면 장호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둔대암에 올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둔대암에 오르기 전에 볼 수 있는 고래 기념물입니다.

 

 

둔대다리를 지나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둔대암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둔대암에서 바라본 기암괴석입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멋지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삼척 여행의 세 번째 코스로 선정된 장호항은 아름다운 바닷물과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나폴리에 가 보지 못해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가족과 푸른 바다를 보고 기암괴석을 관람하기에는 적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투명보드를 타는 것은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으며, 사람들이 보는 데서 스노쿨링을 그다지 즐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좁은 곳에 너무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어 혼잡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는 조금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참조로 보드를 타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장호 해수욕장이 더 한가하고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타보지 않아서 물 속 모습까지 비교하는 것은 어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