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 YOUR LIFE

과천과 서울시민들의 문화공간인 과천시민회관을 탐방하였습니다.

주 목적은 아이스링크이지만, 생각한 것과 달리 시설도 크고 만족스러웠기에 포스팅을 합니다.  과천시민회관은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바로 과천시민회관으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천시민회관은 1995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개관 이래 과천시민과 서울, 경기시민들에게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리와 아리입니다. 설명을 보니까 과천시의 나무인 '밤나무'의 밤알을 의인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캐릭터는 무엇일까요? 다음에 포스팅해 보아야겠네요.

 



과천시민회관에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각 층별로 다음과 같은 시설이 있습니다.

3층 : 대극장, 소극장, 매표소, 카페

2층 : 갤러리, 세미나룸, 연습실(햇님, 달님, 별님), 시립예술단, 서울발레시어터, 극단 모시는 사람들, 중식당

1층 : 종합고객센터, 대체육관, 수영장, 유아체능단, 과천시평생학습센터, 수영용품점, 체육용품점, 주차장

지하 1층 : 볼링장, 댄싱홀, 태권도장, 유도장, 실내골프연습장, 별관 연결

지하 2충 : 건강관리실(의무실), 빙상장, 빙상용품점, 매점/식당, 지하철 연결 통로


그리고 별관에는 에어로빅장, 헬스장, 공단사무실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시민회관입니다.

 

 


실내에서 나와서 실외를 돌아보니까, 넓은 광장이 보였습니다.

야외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 및 객석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탐방의 주 목적지인 아이스링크장에 들어왔습니다.

지하 2층의 빙상장에 들어갔을 때, 가장 처음 느낀 느낌은 밝고 따뜻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빙상장하면 추운 느낌인데.. 왜 그럴까요? 밖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가..

여하튼 빙상장이지만 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복도를 걷다보면 김연아 선수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은 김연아 선수가 어린시절 피겨선수의 꿈과 희망을 키운 곳이라고 합니다. 이에 시민회관측에서는 World Star Zone을 만들고 김연아 선수와 다른 피겨선수들의 싸인, 손도장, 물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은 30M*61M의 국제규격의 시설로서, 우리나라의 피겨, 쇼트트랙 선수들이 애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확인해야 할 비용과 시간 문제!


자유스케이트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며, 1회 이용료 및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하면 약 6000원 정도입니다. 아래의 표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http://www.gccs.or.kr/dev_home/facilities/sports_tab2.php#a3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가장 마음이 드는 부분은 빙상장에 벤치가 많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살짝 말해 주었는데, "리모델링" 했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식사문제입니다.

과천시민회관에는 구내식당과 중식당이 있습니다. 중식당은 가보지 않아서 포스팅이 어렵고, 빙상장에 있는 구내식당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빙상장에 있는 식당은 '맛뜨레'입니다. 가격은 5000원~6000원 정도입니다. 저는 손두부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할 수 없지만, 가격과 외부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맛뜨레 : 02-507-0150

 

가격 : ★★

친절 : ★★

위생 : ★★★

음식 : ★★☆


과천시민회관 탐방을 나오는 순간 정부과천청사가 보이더라고요.

 

 

좋은 시설도 알았고, 멋진 풍경도 보았고. 1타2피네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방문일 : 2013년 11월 19일 1차 2013년 12월 2일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