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 YOUR LIFE

오늘은 첫째, 둘째와 함께 잠실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첫째와 둘째가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장은 간 적이 있어도, 야구장에 가 본적이 없어서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났습니다. 표는 운 좋게 아는 지인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암표상들을 신고하면 당일 경기입장권을 드린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표를 파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는 사람과 필요하기에 암표상이 있겠지만, 제 경험상 암표를 사더라도 꼭 자리를 확인하시고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유롭게 넓게 앉기 위해서는 외야 자유석도 좋습니다.

 

 

자리는 중앙 VIP석 ,테이블석, 익사이팅존, 블루석,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자유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입장권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매 할인, 현장 할인, 예매와 관련해서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는 여기)

경기를 들어가기 위해서 2-3 Gate로 들어갔습니다. 멀리 잠실주경기장과 학생체육관 등이 보입니다.

 

 

 

저희는 네이비석이라는 해당 블록을 찾아갔습니다.

잠실 야구장에 가시면 티켓 종류에 따라 층이 나누어져 있으니까 꼭 참조 바랍니다.

 

 

오늘 경기의 시구는 여자 연예인이었습니다.

제가 연예계는 몰라서... 이름을 들어도 잊어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경기는 2017년 KBO리그 두산 대 LG입니다. 선발은 니퍼트와 허프였습니다.

저는 두산이라서 두산을 응원했고, 징크스 "여자가 시구하면 이긴다"를 믿는 사람이기에 두산이 이길 줄 알았는데, 1:5로 두산이 패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의 역동적인 느낌과 흥겨운 노래는 저와 우리 아이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첫째의 경우 야구에 대해 조금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가족과 함께 야구장에서 즐거운 시간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