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 YOUR LIFE

안녕하십니까?

 

인생모험입니다. 오늘은 일본으로 출국하는 날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공항 라운지는 우리를 유혹합니다. 공항 라운지에서는 뷔페 등의 식사는 물론이고 술, 음료 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샤워와 숙박까지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라운지가 있습니다. 마티나라운지를 포함해서 허브라운지, 아시아나라운지, 칼라운지, 신세계라운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라운지는 항공권의 종류, 사용카드 등의 혜택에 따라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카드앤마일리지플래티넘, 롯데트래블패스 시그니처카드, 크로스마일카드, 프리미어마일카드, BC카드의 다이아몬드카드 등을 이용하면 해당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러한 카드는 연회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티나라운지는 인천공항에 두 곳이 있습니다.

면세지역 4층 서편과 동편인데 제가 방문한 곳은 4층 동편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두 곳 모두 서비스 내용은 동일합니다. 

 

 

라운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11번 탑승구가 있고 롯데리아가 보입니다.

 

 

저의 경우 출국시간이 2시간 밖에 남지 않아서, 조식서비스만 받았습니다.

그런 어떤 식사가 제공되는지 확인해 볼까요? 토마토, 연어 샐러드 등이 있었습니다. 

 

 

연어구이, 베이컨구이, 소세지구이, 수육, 스크램블 에그 등이 있었습니다.

 

 

구운 야채볶음, 만두 등도 제공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서는 모이지 않지만 밥과 간단한 국-된장국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밥반찬으로 명태회무침, 양파장아찌, 배추김치 등도 있었습니다.

 

 

밥 이외에도 샌드위치, 토스트, 빵과 과일 등도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레드 와인 등도 있었습니다. 와인 이외에도 맥주와 같은 음료도 있고, 다양한 음료수도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따라 먹거나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한식, 양식 이외에도 마음에 드는 것은, 컵라면도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마치 편의점에 온 느낌이 납니다.

 

 

커피머신입니다.

 

 

그럼 제가 먹은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수육입니다. 그리고 아침 4시부터 일어나 공항에 온 나를 위한 선물로서 맥주 한잔!

 

 

포테이토와 야채구이입니다. 포테이토는 두툼한 것이 식감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만두와 양파절임입니다.

 

 

마지막으로 호두파이, 슈크림빵, 과일 그리고 커피입니다.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서 그런지 두어시간 여유가 생겼고, 덕분에 마티나라운지를 방문하여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금을 주고 이용할 경우 약 삼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이용권이 없다면 굳이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에는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설사 식사를 하지 못하더라도 비행기 안에서 충분히 먹을 수 있고 또 맥주는 물론 와인 등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제공되는 비지니스 서비스, 무료와이파이 역시 인천공항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무료 이용권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참 중요한 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맛은 ★★☆☆☆ 입니다. 굳이 돈 주고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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