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 YOUR LIFE

[홍양꼬치]

 

이수역 태평백화점에는 많은 먹거리 가게가 있습니다.

한동안 가지 않았더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양꼬치 무한리필 가게가 새로 생겨 가족과 함께 가 보았습니다. 13000원에 양꼬치를 무한리필 받을 수 있다면, 남는 장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2층 창문이 활짝 열려 있는 곳입니다. 경치는 좋지만, 저 같이 술 좋아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할 자리입니다. ^^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시간이 조금 빨리 창가, 벽쪽 자리에만 손님이 있습니다.

저녁 7시가 지났을 때부터, 모든 테이블이 손님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많아서 벽쪽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유아가 있어서 아래와 같은 의자면 유아석을 둘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이 아래와 같은 일자형 의자를 오른쪽 일인용 의자로 바꾸고 유아석을 주셨습니다.  사장님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한쪽에 다음과 같은 꼬치를 준비해 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확인! 꼬치는 벨을 누르면 직원이 가져다 줍니다. 뷔폐식(바이킹)이 아닙니다. 저는 최초에 여기서 가져다 먹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직접 골라서 먹지 못하니까 조금은 재미가 덜했지만, 종원들에게 어떤 것을 먹고 싶은지 말을 하면 말한 것을 가져다 주니 무엇을 먹고 싶은지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양꼬치 옆에 직접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홍양꼬치 차림]

 

그럼, 기다리던 홍양꼬치의 음식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무한리필 가격은 1인당 12900원입니다. 참조로 소아는 어른의 반값입니다. 유아는 받지 않습니다.

양꼬치집의 무한리필은 양꼬치, 소꼬치, 닭똥집, 양갈비살, 삼겹살, 닭날개, 양갈비, 소세지, 양오돌뼈, 버섯, 새우 등의 꼬치와 갑오징어캐쉬볼, 참깨오징어캐쉬볼, 문어캐쉬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볶음류, 주식류 등이 있었고, 시간제 할인메뉴도 있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무한리필으로 주문했을 때, 나왔 던 꼬치입니다. 양꼬치 이외의 다양한 꼬치류가 나왔습니다.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이지만 다양한 꼬치류를 먹어서 좋았고, 다음에 주문할 때 자신이 먹고 싶은 꼬치만 주문하면 원하는 것만 나오니 너무 실망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두번째로 부탁했을 때, 캐쉬볼 종류는 제외하고 부탁했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이 가게의 또 다른 매력은 숯불로 구워서 조금 더 맛있다는 점입니다. 고기를 구울 때, 재료도 중요하지만 불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숯은 고기의 안쪽부터 익혀주기에 기름기가 빠지고 고루 익혀줍니다.

 

 

저희 가족은 2번째까지 먹고, 그 다음부터는 새우만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새우를 너무 좋아해서 양꼬치집인데 새우꼬치집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그 날 저희가 먹은 새우만해도 약 20마리 됩니다.  참 반찬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파 초절임, 짠사이입니다.  양파 초절임과 짠사이의 맛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소스는 큐민시드와 쯔란입니다. 쯔란에 큐민시드가 들어가는데, 따로 나온 것이 조금 신기했습니다. 저의 경우 쯔란의 맛 특히 큐민시드를 좋아해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 따라 쯔란을 싫어하는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잘 안 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된 콩가루 소스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말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을 위해 콩가루 소스를 준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 날 저희 가족은 약 90개 정도의 꼬치를 먹었습니다. 물론 저는 칭타오도 먹었습니다. ^^

 

 

이수역 뒤에 위치한 홍양꼬치는 저렴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꼬치를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좌석도 넓고 좌석도 여유로웠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흡연실도 따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의 경우 숯으로 고기를 굽기 때문에 잘 익은 고기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꼬치만 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쯔란과 큐민시드도 나오기 때문에 양념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 아쉬운 점은 반찬인 양파초절임과 짠사이의 맛이 평균이하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친절함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주차공간과 주변에 술집이 많아 가족단위는 비추천입니다.

 

▶위   치 ★★★★☆ 

▶환   경 ★★★☆ 

▶시   설 ★★★★★  

▶음   식 ★★★★☆ 

▶만   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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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동 재래시장에 위치한 부산어묵을 방문하였습니다.

옛날부터 애용하던 가게인데 아직까지도 옛맛을 그대로 간직한 가게라서 종종 들러서, 어묵을 비롯하여 떡볶이 등을 사 갑니다. 참조로 부산어묵은 부산어묵업체의 공동브랜드로 생선의 살코기를 소금, 야채 등과 갈아서 만듭니다.

 

용문동 부산어묵은 언제가도 사람들도 북적이는 가게입니다. 그 자리에서 어묵을 사 먹어도 좋고, 포장을 해 가도 좋습니다. 자리가 협소해서 그런지 떡볶이도 팔지만 포장만 됩니다.

 

 

떡볶이, 어묵은 포장비용을 포함해서 3000원이고 어묵은 하나에 500원입니다. 어묵을 포장하면 6개에 3000원인데, 오뎅이외에도 밀떡을 포함하여 조각어묵이 추가되어 4인 가족이 먹어도 넉넉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팥빙수도 판매합니다. 사실 오늘은 팥빙수를 사려고 갔습니다. 비록 유명 체인점의 팥빙수보다 다채롭지 못하고 깊은 맛은 없어도, 우리가 어렸을 때 먹었던 '팥빙수' 원래의 맛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참 빙수 가격은 하나에 1000원이며, 한 사람당 2개까지 구매가능합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매대에서는 두 분이 계시고, 가게 안쪽에는 다른 분들이 재료 등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가게는 카드 사절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메인인 팥빙수입니다.

단팥, 빙수떡, 빙수젤리, 파인애플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오는 길에서 먹었습니다. 아빠라는 존재가 뭔지 저는 2 숟가락만 먹어 보았습니다. ㅠㅠ

 

 

집에 도착해서 포장된 음식을 꺼내 작은 그릇에 옮겨서 먹었습니다. 어묵 3000원, 떡볶이 3000원 어치입니다. 그리고 4인 가족이 충분히 먹고 약간 남았습니다.

 

 

 

 

 

용문동 부산 어묵은 용문동 재래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불편하고 주변에 특이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또한 가게 역시 서서 먹어야 하고 불편합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음식이 맛있고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

 

▶위   치 ★★★☆ 주차공간 없음

▶환   경 ★★★☆  

▶시   설 ★★  

▶음   식 ★★★★☆ 

▶만   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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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갑식당이란?]

방배동 카폐골목을 방문하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방배동 까페골목은 과거 압구정동과 같이 젊음의 거리로 유명했으나 쇠퇴하였으나, 다시금 핫이슈가 되어 가고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 육갑식당은 핫이슈 중의 하나입니다. 육갑식당은 수입육 전문 식당입니다.

 

가게이름부터 조금은 생소합니다. 그런데 왜 육갑일까요?

여러 해석이 가능하고, 저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굳이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1. 육[肉]이 갑이 가게라는 첫번째 해석입니다.

2. 일반적으로 육갑 떤다』는 '병신이 육십갑자를 외우려고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식당이라는 측면에서 해석하면 '처음의 마음으로 맛있는 고기의 맛에 도전한다'라는 조금은 무리있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3. 『육갑』은 60년 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먹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육갑을 360년으로 해석하는 것은 신선의 경지입니다.)

 

조금 서설이 길었습니다. 육갑식당은 전면 모습입니다.  간판에 "우주에서 열무김치가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자만 아닌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구에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되고 싶다는 사장님의 소소한 희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수 많은 연예인 및 유명인들의 서명이 여기저기에 걸려 있었습니다.

웬지 입구에서부터 압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입구에는 슬러쉬 만드는 기계가 두 대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분들을 위한 후식도 되고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슬러쉬 만한 것이 없습니다.

 

참조로 육갑식당이 유명하다 보니까 대기 시간이 조금 됩니다.

저희는 15분 정도밖에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뒤에 있던 분은 저희가 식사를 하고 마지막 육회를 먹을 때 식당에 입장하셨습니다.

조금 빨리 가시던지 늦게 가시던지 식사시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육갑식당의 전경입니다.

 

 

육갑식당은 지하에도 넓은 좌석이 있어, 회식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산대 주변에 마네기네코(招き猫)가 보입니다.

손님을 부르는 모습인데, 왼손은 손님을 오른손은 돈을 부른다고 합니다.

가운데 있는 마네끼네코만 오른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육갑식당에 가시면 종업원들의 힘찬 목소리와 분주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 매우 치열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들의 티셔츠에  "전투서빙"이라는 글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은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육갑식당 상차림]

본격적으로 육갑식당의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육갑식당은 국산이 아닌 수입산 고기로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취급합니다.

하지만 국내산 고기와 비교해도 전혀 아쉽지 않은 맛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의 만족도를 고려해서 가게 나름대로 5단 척도를 준비했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소주를 좋아하는 저에게 된장찌개가 없어서 조금은 서운하지만, 육갑식당의 법을 따라야 하기에...

 

 

어떤 밑반찬이 있었을까요?

먼저 파절임입니다. 실파가 아니라 크게 크게 썰어 식감이 좋았습니다.

 

 

동치미와 같은 열무김치입니다.

굉장히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느끼한 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양파 초간장입니다.

일본의 폰즈와 비슷한 맛이었지만, 식초와 설탕의 코라보레이션이 좋았습니다.

 

 

흑임자(?) 드레싱의 샐러드입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가게의 경우, 된장과 함께 와사비를 제공하였습니다.

와사비는 일식집에서 사용하는 생와사비와 같은 맛이었습니다.

단, 진짜 갈은 와사비는 아닙니다. ^^;;

하지만 분말 와사비보다 휠씬 맛있고 좋았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먹을 때 참 좋았습니다.

 

 

고기는 육갑 꽃돼지(늑간살), 육갑(소고기 안창살 양념)을 이인분씩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양념이 아닌 꽃돼지부터...

아래는 1인분의 모습입니다.

 

 

육갑의 모습입니다.

양념이라서 불판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냉모빌을 먹었습니다.

사장님! 냉모빌 와사비도 생와시비로 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고기를 굽고 제대로 먹지 못한 나를 위한 선물!

육회입니다. 저는 이 육회와 함께 소주 한병 그리고 맥주 하나를 먹었습니다.

 

 

이 가게의 특징 중 하나는 계란탕입니다.

계란탕은 고기를 드시면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애들이 많아서 3번 리필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주문을 받아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육회에 들어가는 배까지 추가로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방배동 까페골목에 위치한 육갑식당은 풍부한 육즙을 가진 고기집입니다. 시원한 열무김치와 먹는 고기의 맛은 어느 가게 못지 않으며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우리를 더욱 만족시켜 줄 것입니다. 하지만 수입육 가게임에도 어느 정도 가격이 나오는 것과 함께 밑반찬의 다채로움이 조금은 부족하였습니다.

 

▶위   치 ★★★★☆ 주차공간 없음

▶환   경 ★★★☆ 주변에 모텔 등 

▶시   설 ★★★★☆  

▶음   식 ★★★★☆ 밑반찬 부족

▶만   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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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원흥에 있는 쿠우쿠우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쿠우쿠우는 스시·롤·샐러드바로 유명한 체인점으로, 체인점 수가 100개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먼저  쿠우쿠우의 가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평일런치(11:00~오후 5시) 17,900원

평일디너(오후 5시~10:00) 20,900원

주말/공휴일 21,900원

초등학생 12,900원

만 36개월이상 어린이 8,000원

기타 스페셜메뉴 활어회는 10,000원



매장은 큰 편이며, 9층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은 편이였습니다.

좌석수는 여유로웠으며, 2인석, 4인석, 6인석 등 다양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쿠우쿠우는 일본말로 'くうくう’ 에서 따온 말로, 먹고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먹고 먹는다'로 이름을 붙인 것이 재미있고 신기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쿠우쿠우의 메인은 프레쉬코너입니다.

직원 두 분이 즉석해서 참치회, 연어회, 문어숙회, 멍게 등을 조리해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다 먹어 보았는데, 신선하고 상태가 좋았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스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일본의 우메보시, 락교는 물론이고 망고/키위/블루베리 소스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서설이 길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가 먹은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샐러드, 삼색과일, 버섯볶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샐러드는 신선했고, 삼색과일은 맛 있었습니다. 단, 버섯볶음은 보통이었습니다.



다음은 등갈비, 목심구이, 닭다리, 야채구이입니다.

닭다리의 경우 너무 말라서 보통이었습니다.



다음은 참치회, 연어회, 멍게입니다.

멍게가 너무 커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 외에는 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다른 음식들은 보통이었지만, '회' 종류는 좋았습니다. 그래서 맛집으로 선정했습니다.



다음은 초밥입니다.

참치회초밥, 생새우초밥, 갑오징어초밥(?)입니다. 갑오징어초밥의 이름은 자신이 없네요.^^;;

초밥 역시 손님들이 많아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초밥을 좋아해서 추가적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참치, 광어, 생새우, 새우장초밥입니다.



추가적으로 먹은 피자입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도 있었지만, 없어서 그냥 피자로 먹었습니다.



피자를 먹었으니까 입가심으로 쫄면을 먹었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먹으면서 포테이토, 새우볶음, 오레오, 올리브, 황도를 먹었습니다.



쿠우쿠우의 음식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면

생선회, 생선초밥, 샐러드는 훌륭한 편입니다.

기타 사이드 디쉬들은 보통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맛집이라고 칭해도 그다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어린 가족이 있는 경우 쿠우쿠우가 편리할 것 같습니다.

카즈 카페, 수유실이 잘 구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와이프와 함께 쿠우쿠우에서 행복한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위   치 ★★★★

▶환   경 ★★★★☆   

▶시   설 ★★★  

▶음   식 ★★★★

▶만   족 ★★★★★


방문일 : 2017년 6월 5일 점심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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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방배역 근처의 한양설렁탕을 먹었습니다.

설렁탕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설렁탕의 유래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임금은 농사를 처음 가르쳐 준 신농씨와 후직에게 풍요를 기원하며 선농단에서 제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물로 사용된 소를 이용하여 임금을 비롯한 신하, 백성들이 설렁탕을 먹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때는 선농탕이었고, 그 선농탕이 설렁탕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임금님도 드셨던 음식이라서 그런데 설렁탕은 맛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어렸을 때, 아버지가 새벽에 데려간 설렁탕 가게 '마포옥'의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조금 맛이 달라졌지만 어린 제 입맛에는 세상 그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맛있는 음식에 우유, 치즈, 땅콩버터, 프리마 등을 넣는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TV 등을 통해 고발되었고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하지만 가끔씩은 석연치 않은 가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무엇인지 딱 꼬집어 말할 수 없어도 맛이 이상하다는 느낌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양 설렁탕은 별 무리가 없었고, 한끼 식사로 무난하였습니다.

아래는 한양 설렁탕의 전경입니다.

한양설렁탕에는 설렁탕을 비롯해서 곰탕, 냉면, 수육, 전골 등의 음식이 구비되었습니다.

메뉴판 밑에 "보약같은 진국을 고향에 계신 어른신들께 선물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비용이 써 있습니다. 주인께서 굉장히 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배추김치, 통무김치가 나왔습니다. 배추김치는 보통이었고 통무김치는 양호했습니다. 제 경험상 설렁탕은 파김치와 쉰김치가 최고인데 ㅠㅠ

그리고 고기를 찍어 먹을 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제가 아침에 먹은 설렁탕입니다.

국물은 보통 이상으로 양호했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금방 요리된 고기가 아니라 조금 시간이 지난 고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새벽이라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한 시간 정도 걸었고 배가 고팠기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남김없이 깨끗하게 처리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한양설렁탕에 가서 설렁탕을 맛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방배역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 정도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접근성 ★★★★★

▶환   경 ★★★★☆ 

▶시   설 ★★★★☆

▶음   식 ★★★☆☆

▶만족도 ★★★☆☆

▶재방문 ★★☆☆☆

 

날씨도 덥고 바람도 쐴 겸 행주산성의 행주국수에 갔습니다.

이곳은 원조국수, 행주국수, 행주산국수, 가나안국수 등 많은 국수집들이 모여 있는 명실상부 '국수마을'입니다.

과거 라이딩을 하고 원조국수집에 들려 콩국수를 자주 먹어서 그런지 이 동네가 굉장히 익숙합니다.

오늘은 원조국수집이 아닌 행주국수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고 여유로웠습니다. 물론 입구는 여러 차들의 왕래로 복잡합니다.

 

 

행주국수집의 가격입니다.

 

잔치국수 4,000원

비빔국수 4,500원

추어국수 6,500원

찐만두  4,000원

냉메밀국수 6,000원

콩국수  6,000원

 

 

 

가게에 들어가면 먼저 줄을 서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안내 받은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번호 순서에 따라 음식이 나옵니다.

이 날 역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15분 정도 줄을 서고, 10분 정도 음식을 기다린 결과 드디어 주문했던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상추, 양배추 등의 야채와 국수가 비빔장과 함께 나옵니다. 맛은 굉장히 훌륭합니다.

참조로 양을 많이 원할 때는 주문할 때, 카운터에서 양을 많이 달라고 하면 됩니다.

 

 

비빔국수의 육수는 자유롭게 떠다 먹을 수 있습니다.

비빔국수 먹을 때 육수 한 그릇가지고 모자랐는데, 참으로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기왕이면 쏭쏭 썰은 파도 같이 비치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신 없게 식사를 한 뒤에 커피자판기에서 커피 한잔을 뽑아 들고 나왔습니다.

 

 

제가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지만, 추어 국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조에 미꾸라지가 잔뜩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미꾸라지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셋째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국수와 미꾸라지를 뒤로 했을 때, 저희를 반긴 이름 모를 개 한 마리!

우리 아이들이 무서웠는지 계속 짖기만 해서 개 주인에게 미안했습니다.

 

 

▶위   치 ★★★★

▶환   경 ★★★☆   

▶시   설 ★★  

▶음   식 ★★★★

▶만   족 ★★★★

 


방문일 2017년 5월 14일 점심무렵

가족들과 함께 한전아트센터 및 전기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아무리 좋고 멋진 곳이라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무엇을 먹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문한 예촌은 만족스러웠다.

소갈비 등의 음식도 있지만 우리 가족은 보리굴비정식과 갈비탕  그리고 밥 한공기를 추가했다.

굴젓, 배추김치, 시금치, 멸치볶음, 나물, 샐러드 등이 반찬으로 제공되었다. 보리굴비 정식을 주문해서 조금 더 나온것 같다.

드디어 보리굴비가 나왔다.
솔직히 굴비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먹지 않고 그 때문인지 몰라도 집에서도 잘 먹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들과 와이프가 잘 먹는것을 보니 왠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때문에 잘 안 먹은 것 같아서....

시원한 된장국이다.
그다지 짜지 않고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보리굴비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시레기이다. 이 역시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혹시나 아이들이 보리굴비 정식을 못 먹을까봐 주문한 갈비탕이다. 가족들이 워낙 보리굴비를 잘 먹어서  나 혼자만 먹었습니다. 솔직히 보리굴비에 비해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마지막으로 비용은
보리굴비정식 25000원
갈비탕 12000원
밥 등을 추가하여 40000원을 지출하였다.

오늘은 가족들하고 삼각지에 있는 평양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평양집은 내장곰탕도 유명하지만 양곱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터 먹어왔으니까 꽤 역사가 긴 가게입니다. 듣기로는 대를 이어서 해 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위치는 삼각지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전쟁기념관 근처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가게 앞과 전용주차장이 있으며, 무료로 주차를 해 주시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손님이 많아서 2층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1층과 2층 자리가 굉장히 많아서 방묺서 허탕칠 일은 없습니다. ^^

 

 

평양집의 메뉴판입니다.

차돌박이 150g 25000원, 사태살 150g 24000원 등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저희는 고기가 아니라 '내장곰탕'을 먹으러 왔기에, 자신있게 내장곰탕을 주문했습니다.

 

 

평양집의 명물 중 하나인 깍두기입니다.

깍두기도 맛있지만, 국물도 시원하고 내장곰탕에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내장곰탕입니다.

저는 고추장 다대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대기를 빼고 깍두기 국물을 넣었습니다.

내장 건데기도 듬뿍 담아 주셨고, 밥은 같이 말아서 나옵니다.

 

 

 

평양집은 서울 한 가운데 삼각지에 위치해 있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가게입니다. 고기류는 비싼 가게지만 꾸준히 많은 단골들이 찾는 가게입니다. 또한 주력메뉴 중 하나인 내장곰탕 역시 듬뿍 담은 건데기와 진한 국물맛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장곰탕의 경우 평일에는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만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평일에 가서 내장곰탕을 드신다면 시간을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위   치 ★★★★★

▶환   경 ★★★★☆   

▶시   설 ★★★☆☆  

▶음   식 ★★★★★

▶만   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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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생모험입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의식주는 빼어 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먹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주 먹는 짬뽕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짬뽕의 시작은 중국의 탕러우스[]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닭이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에 볶은 야채, 해물을 넣고 시원하게 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짬뽕이라는 단어는 일본의  '찬뽄 ちゃんぽん'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라면 중에서도 나가사키 짬뽕이 있지 않습니까?

짬뽕 라면이 있듯이 중국음식 중 짬뽕은 우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짬뽕타임은 짬뽕을 메인메뉴로 하여 중식을 파는 체인점입니다. 짬뽕관련해서 교동짬뽕, 홍콩반점, 고구려짬뽕, 면사밥사 등이 있습니다. 

다행히 제 직장 근처에 교동짬뽕, 홍콩반점이 있어서 먹어 보아 오늘 블로그가 조금은 더 풍성해 질 것 같습니다.


짬뽕타임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짬뽕집이지만 짜장면, 탕수육, 군마두 및 짬짜면과 볶음밥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가격도 그렇지 나쁘지 않고 일반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장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넓고 토요일 점심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저희 역시 가족단위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빌때까지 약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짬뽕과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오징어, 홍합, 돼지고기, 야채로 토핑되어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건더기가 많고 면도 잘 익고 맛이 잘 배어져 있었습니다. 국물 역시 그렇지 맵지 않지만, 칼칼한 맛이 잘 살려져 있었습니다.

국물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면 해물 베이스의 국물이 아니라 돼지고기 육수가 기본이 되고, 불맛이 강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동짬뽕과 같이 중독성 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일반 중국집 보다 조금 낳다고 해야 할까요?



다음은 짜장면입니다. 야채도 큼직하고 고기도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짜장면은 그다지 좋아 하지 않지만, 짜장면 맛은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짜장면을 더 좋아했습니다. 아마도 짬뽕의 매운 맛이 싫었던 것 같습니다.



짬뽕타임은 단무지, 양파 등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단무지는 슬라이스로 얇게 나와서 먹기 편합니다. 이날 아이들이 단무지 맛을 알아서 제가 몇 번이고 리필을 해야 했습니다.

중국집에서 매번 양파 주세요, 단무지 주세요 하기 불편했는데 이 점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우리 집 막내입니다. 두 살도 되지 않지만 열심히 짜장면을 먹고 있습니다.

특히 얼굴에 짜장면 소스를 묻히면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토요일 점심에 방문한 짬뽕타임은 짬뽕을 메인으로 하는 체인점으로서, 짬뽕은 가격대비 기대이상의 맛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자유롭게 단무지와 양파를 먹을 수 있어 좋았고, 짜장면이 있어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수역 근처에서 간단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짬뽕타임의 짬뽕을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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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및 가족과 함께 충청남도 아산시를 여행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제일 중용한 것은 맛있는 것을 먹고 멋진 것을 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맛난 등심과 육회를 먹었던 경동식당은 훌륭한 식당이었습니다.


오늘은 경동식당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경동식당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염치한우테마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주변의 많은 사람드이 경동식당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아산여행에서 꼭 가 보아야 할 가게로 추천을 해 주었습니다.



경동식당의 차림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등심(고등어)가 있는데, 고등어는 고기 부위 중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우리 인원은 어른 5명, 어린이 4명이기에 육회 4인분 등심 4인분을 일단(?)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등심 6인분을 추가했습니다. 워낙 맛 있어서 돈 생각이 나지 않더라고요...



초기 상 차림입니다. 동치미, 파무침, 무절임, 양파 초간장절임, 상추절임, 콩나물 무침, 양배추 샐러드 등이 있었습니다.

동치미는 아이들도 잘 먹고 시원했습니다. 역시 고기에는 '무'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등심입니다.

고기의 마블링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한우라는 점이 저를 더욱 더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가장 인기가 좋았던 육회입니다.

육회를 처음먹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고, 더 먹겠다고 난리 아닌 난리를 피웠습니다.

하지만 처음이고 날 고기라서 조금은 걱정되어 더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것이 지금은 후회로 남았습니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것이 김치국이었습니다.

멸치로 국물을 내었고, 정말 시원하였습니다. 저만 해도 김치국을 세 그릇을 먹었습니다.

'무' '김치국' 등은 이 가게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고기도 먹다 보면 질리는데, '무'로 만든 무절임, 동치미와 '김치국'은 고기를 질리게 할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매우 맛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위   치 ★★☆☆☆

▶환   경 ★★★★☆   

▶시   설 ★★★★☆  

▶음   식 ★★★★★

▶만   족 ★★★★★ 


방문일 : 2017년 2월 9일 저녁 무렵